본문 바로가기
심리학

상실의 슬픔

by 지수마음 2022. 10. 8.

가족과 친구, 건강과 젊음, 꿈과 희망, 그리고 자신의 생명—사람은 살아 있는 가운데 다양한 것을 잃습니다. 

 

상실의 슬픔
상실의 슬픔


가능하면 피하고 가고 싶은 것입니다만, 살아있는 한, 사람은 많은 "상실"을 체험합니다. 소중한 "무언가"를 잃었을 때, 그것에 어떻게 마주하면 좋을까. 

 

슬픔은 죽을 때까지 계속된다

인생의 다양한 국면에서 중요한 무언가를 잃었을 때, 깊게 침체하고 무기력이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감정을 안는 것은 그만큼 소중했던 것을 잃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상실 체험과 어떻게 마주해야 합니까? 몇 가지 구체적인 방법으로 생각해 봅시다.

2014년 잡지 '주간 아사히'가 실시한 웹조사에 따르면 어머니를 잃은 40대 이상의 여성 500명 중 '어머니 상실'의 슬픔부터 반년까지 회복했다고 생각한 사람은 4할강 이었습니다. 그리고, 3명에 1명은 "슬픔은 죽을 때까지 계속된다고 생각한다"라고 회답. 

노인의 부모라도 상실의 슬픔에서 회복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언제까지나 울지 말아야 한다, 우울하지 말자 라고 감정을 억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무리하게 감정을 억제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몸과 마음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불합리한 현실에 어려움이 없는 분노를 느끼거나 깊은 슬픔에 매달리거나 하는 시간도 필요합니다.

 

혼자서 마음껏 울음으로써 기분을 정화할 수 있다

특히 울음에는 정동조절 기능이 있어 카타르시스라고 불리는 기분의 정화현상이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것은 다른 사람 앞에서 울거나 혼자 울면 기분 개선 정도에 차이가 없다는 연구 보고서도 있습니다. 즉, 사람 앞에서 울기가 싫어도, 마음껏 울 수 있는 장소를 찾아 혼자 울기도 하면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것입니다.

또, 주위의 사람이 힘이 되어 주는 것 같으면, "의지해 본다" 라고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사람에 의지하고 싶지 않아, 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는 기분도 있을지도 모릅니다만, 원래 태어나고 나서 사람의 도움이나 신세를 지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주위 사람들은 마음 속에서 뭔가 도움이 되고 싶다고 해도, 어떻게 관련되어 좋은지 모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능한 한 자신이 하고 싶은 것, 지금 필요한 것을, 구체적이고 정직하게 전달하면 좋을 것입니다. 

그래서 누군가 도움이 필요한 것을 느끼면, 다른 기회에 그 사람이나 다른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주는게 자신이 되면 좋을 것입니다.

댓글